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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화이트해커 육성…목포대, 교육생 80명 모집한다

등록 2024.03.29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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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중·고생 대상 내달 8일까지 모집

[목포=뉴시스]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생 모집. (사진=목포대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생 모집. (사진=목포대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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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주니어 화이트 해커' 육성을 위해 2024년도 교육생 80명을 4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호남지역(광주·전남·전북) 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주말교육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주말교육은 4월27일부터 6월22일, 9월7일부터 11월16일까지 실시된다. 집중교육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중등기초와 중등심화, 고등기초와 고등전문 과정으로 수준을 분류하고 있다. 컴퓨터 기본 지식부터 시작해 파이썬과 C언어 코딩,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 암호학, 리버싱, 포렌식 등 다양한 분야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 동안에는 학생들에게 식사, 간식, 숙박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비용도 전액 무료다. 광주, 전북(전주), 전남(순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행도 예정돼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IT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코딩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킹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선발팀은 지난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체 해킹대회인 제9회 정보보안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 김민수 교수는 "화이트해커와 보안 프로그래머로서 본인의 역할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이라면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립된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그 꿈에 한걸음 더 가깝게 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서류와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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