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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주택단지, 연분홍 벚꽃의 바다로~

등록 2024.03.29 17: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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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주택단지와 백운대 일대 4300여그루 활짝

주말께 만개 할듯…방문객 안전 위해 차량 통제 중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점심시간 활짝핀 벚꽃과 함께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철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점심시간 활짝핀 벚꽃과 함께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철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금호동 주택단지와 백운대 일대에 연분홍 벚꽃이 활짝 폈다.

2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제철소 주택단지 식재된 4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상춘객을 반기고 있다.

친환경 그린(Green) 제철소를 목표로 건설 초기부터 녹지공간을 미리 확보해 다양한 수종을 심어온 광양제철소는 지금까지 810만㎡(245만 6300평)에 걸쳐 5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와 백운대 벚꽃길 일대에 심어진 4300그루의 벚나무들은 봄철이면 연분홍빛 자태를 뽐내며 벚꽃 명소로 떠올랐다.

광양제철소는 벚나무를 주변에 주기적으로 변하는 조명등을 설치해 백운대 벚꽃길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연분홍 벚꽃의 바다로~



지난 19일과 20일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사랑 실은 뻥튀기 재능봉사단과 손으로 그리는 희망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이 벚꽃길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광양제철소는 많은 시민들이 벚꽃 나들이를 오는 만큼 22일부터 백운대 벚꽃길 출입 차량을 통제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꽃구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벚꽃은 30일께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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