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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판부, '16조 횡령' 부동산 재벌에 사형 선고 [뉴시스Pic]

등록 2024.04.12 15:49:23수정 2024.04.12 1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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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베트남 역사상 최악의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 반틴팟홀딩스 회장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쯔엉 미 란에 대한 공판에서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했다.

란 회장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사이공 합동주식상업은행을 불법 통제하면서 수천개의 유령회사를 통해 대규모의 자금을 빼돌리고 정부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 규모는 304조 동(약 16조7000억원)이며 이는 베트남 2022년 국내총생산(GDP) 3%를 넘는 액수다.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베트남의 여성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가운데)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재판에 참석해 있다. 베트남의 여성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67)이 11일 남부 호치민시 법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베트남 국영 언론 탄 니엔이 보도했다. 2024.04.11.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베트남의 여성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가운데)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재판에 참석해 있다. 베트남의 여성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67)이 11일 남부 호치민시 법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베트남 국영 언론 탄 니엔이 보도했다. 2024.04.11.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이 11일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피고인들이 11일 베트남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의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호치민시(베트남)=AP/뉴시스] 피고인들이 11일 베트남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부동산재벌 쯔엉 미 란의 재판에 참석해 있다. 2024.04.12.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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