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극지연구 20년, 지구의 끝에서 미래를 말하다"…해수부 '극지 토크콘서트'

등록 2024.04.15 11:00:00수정 2024.04.15 11:5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극지 정책과 연구 소개

"극지연구 20년, 지구의 끝에서 미래를 말하다"…해수부 '극지 토크콘서트'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극지 토크콘서트 '빙산의 일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극지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계기로,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있는 극지와 관련된 경험담과 극지 정책 및 연구를 소개해 극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극지 진출 역사와 극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후변화·해양환경 등 측면에서 극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 강연에서는 소설가 김금희 씨와 남극 내륙진출로(K-루트) 탐험 대장, 극지연구소 연구원들이 각각 예술가, 탐험가, 과학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남·북극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극지 관련 전공을 희망하거나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상담회와, 극지 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극지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진로상담회에는 극지연구소 직원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취업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가 극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여전히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정도로 극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극지를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