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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첫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준비 마지막 단계"

등록 2024.04.15 22:55:19수정 2024.04.15 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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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재 문제 등 논의할듯"

[샌프란시스코=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워싱턴D.C.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처음으로 한·미·일 3자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 미국대통령 양자회담장에서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와 회동,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3.11.17. chocrystal@newsis.com

[샌프란시스코=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워싱턴D.C.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처음으로 한·미·일 3자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 미국대통령 양자회담장에서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와 회동,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3.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워싱턴D.C.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처음으로 한·미·일 3자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재무성의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취재진에게 한국과 미국, 일본이 3자 재무장관 회의 개최 준비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0일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될 것이란 사실을 알리면서도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3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러 제재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간다 재무관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달러 등 대비 엔화 약세에 대해 일본 측이 미국 등 주요국의 재무부 고위 관료, 중앙은행과 매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통화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언급을 거부했다. 자신의 발언이 시장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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