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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여자화장실서 교사 불법 촬영 중학생 입건

등록 2024.04.19 09:36:37수정 2024.04.19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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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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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중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재학 중인 중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 칸에 숨어 교사를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현장에서 피해 교사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여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교육청은 A군을 분리조치 하는 한편, 학교 측도 조만간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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