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박사, 모교 한성대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기부금으로 조성된 미래관 B111호 '이강인 강의실' 명명

[서울=뉴시스] 이강인 박사(왼쪽에서 네 번째), 이창원 한성대 총장.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성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교내 미래관 B111호에서 이강인(이화실업·이화개발 회장/한성대 행정학) 박사 동문의 '이강인 강의실'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강인 강의실'은 지난달 14일에 개최된 제11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취임기념 및 대학발전기금으로 이강인 박사 동문이 1억 원을 기부하며 조성됐다.

해당 강의실에는 한성대 학생들이 실습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51대와 책상 29개, 의자 58개, 전자칠판 및 전동스크린, 빔프로젝터, 강사추적카메라 등 최첨단 시설이 조성됐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이 박사, 최효숙 행정학 박사 동문, 최흥권 행정학 박사 동문, 나종문 행정학박사 동문, 최분희 행정학 박사 동문, 조용민 행정학 박사 동문,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김은주 글로컬협력부처장, 이상복 대학원 교학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제11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취임식에서 이강인 회장의 1억 원 기부식이 진행됐다.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강인 박사 동문은 이화실업·이화개발 회장으로 2008년 한성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2011년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성대 행정학과 박사동문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이 박사는 2015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장학재단 이사장, 라이온스클럽 재단 한국대표로 활동했다. 그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기금 2억2000만 원, 라이온스 장학금 5억2000만원, 사랑의열매 1억 원 등 많은 기부를 실천했다. 한성대에는 한성 개교 5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2022년 9월과 지난 3월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하면서 한성대 아너스클럽의 일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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