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동창회 '1학기 중간고사 간식 사업' 호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대학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1학기 중간고사 간식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재학생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모습.(사진=전북대 제공)
전날 오후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
최 회장은 "시험 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간식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남은 시험 기간 힘내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음료를 받은 한 학생은 "이런 깜짝 이벤트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면서 "훗날 사회에 나가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우리도 후배들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 총동창회는 올해 중간고사 간식 사업 외에도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방학 중 해외 탐방 학생 500만원 장학금 공모 ▲이세종 열사 장학금 등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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