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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저수지 사업 완료…11개 마을 안정적 물 공급

등록 2024.04.19 1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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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저수지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 수한저수지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수한면 일대의 물 공급을 책임질 수한저수지 사업이 5년 만에 완료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수한저수지가 전날 통수식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추진됐던 사업으로 국비 312억8700만원을 포함해 총 374억500만원이 투입됐다.

제방 높이는 29.9m, 길이는 150m로 양수장, 송수관로, 이설도로 등이 설치됐다. 9㎞의 수간선과 7㎞의 수지선 등 총 11조, 16㎞에 이르는 용수로도 개설했다.

수한저수지는 총저수량 111만t의 저수량을 확보해 동정리, 장선리 등 일대 11개 마을 161㏊ 농경지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한다.

평상시 물을 가둬두고 있다가 인근 보청저수지의 물을 보충해주는 기능도 한다.

최재형 군수는 "안정 농업용수를 공급과 함께 홍수 조절 기능까지 가능해 재해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기후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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