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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교류 강화

등록 2024.04.19 1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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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중친선협회 회원들도 동행

[안양=뉴시스] 최대호 시장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최대호 시장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濰坊)와 우호 도시인 안양(安陽)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1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해당 도시 방문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시 공무원 7명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는 23일까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연날리기 대회, 수광야채 과학기술박람회를 참관하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둥성 동부에 있는 웨이팡시는 지난 1995년에 안양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도시로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 허난성의 안양(安陽)시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6월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대표단은 또 치수 사업을 담당하는 수리청을 방문해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에는 안양시 한중친선협회 회원들도 동행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중국 두 도시와의 관계를 굳건히 함은 물론 국제교류의 가장 기본적 의제인 상호 실익,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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