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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울야외도서관'…오세훈 "문화도시 서울 만끽"

등록 2024.04.21 18:50:26수정 2024.04.21 2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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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차례로 찾아 소통

"운영 요일, 장소 확대…독서 물론 문화·공연 즐기길"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야외도서관' 개장 첫 주말을 맞은 21일 서울광장과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야외도서관' 개장 첫 주말을 맞은 21일 서울광장과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야외도서관' 개장 첫 주말을 맞은 21일 서울광장과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이날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아 잔디 위 독서공간과 부대 시설을 살펴보고 서울시정을 소개하는 '동행매력 서울' 부스, 지역상생을 위한 '동행마켓', '창의놀이터' 등을 돌아봤다.

책읽는 서울광장에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2~3인용 빈백(휴식용 의자)과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위한 책 모양의 상설무대가 설치됐다.

이어 '펀(Fun) 디자인'의 벤치와 소반, 조명 등이 설치된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와 물방울 모양의 벤치가 놓인 광화문 책마당 등도 잇따라 찾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4.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4.21.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야외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인기가 너무 높아 올해부터 운영 요일도 늘리고, 장소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확대했다"며 "멋진 잔디 위에 여러분의 거실처럼 꾸며진 멋진 도서관에서 독서는 물론 문화·예술공연까지 함께 즐기며 문화도시 서울의 일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11월 10일까지 문을 연다. 한여름에는 휴장없이 운영시간을 오후 4시~9시대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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