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앞에 세워진 의대 증원 찬반 화환 [뉴시스Pic]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의대정원 증원을 찬성하는 화환과 증원을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 류현주 강종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보건복지부 앞에 찬·반 화환이 세워졌다.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는 '의대 증원 꼭 이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찬성 화환과 '전공의 인권 보장하라' '준비없는 의대증원 결사반대' '대한민국 의료미래는 없다' '국민혈세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의사수가 아니라 배분의 문제다'라고 적힌 반대 화환이 자리했다.

정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또 의료계를 향해 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주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위원회에서는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계는 지난 2월 20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전공의 집단사직 제출을 시작으로 10주째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의료계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책 패키지 원점 재검토와 1년 유예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 자리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근조화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04.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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