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 관광청과 전략적 제휴 체결

[서울=뉴시스]신한카드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싱가포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멜리사 오우 싱가포르 관광청장이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의 전 여정에 걸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 숙박·쇼핑·요식 등 여행과 관련한 전 업종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의 고객 기반 및 제휴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을 발휘해 싱가포르를 여행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이나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관광청에는 한국인 선호 가맹점 및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해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공동 마케팅의 첫 사례로, 출시 2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 이 카드 이용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등 신한카드의 싱가포르 주요 제휴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권·호텔 숙박 요금 할인, 현지 이용금액 캐시백, 해외 특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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