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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회장, 폴란드 국방차관 접견…"양국 방산협력 기대"

등록 2024.04.24 1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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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차관, 23일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이 전쟁기념사업회 소회의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이 전쟁기념사업회 소회의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국방대표단이 23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베이다 장관에게 쇼팽의 심장이 안치된 폴란드 ‘성 십자가 성당’에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며, “폴란드에 대한 쇼팽의 애국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나라의 방산 협력이 진심으로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베이다 차관은 "첫 방한에 한국 역사와 무기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영광"이라며 "양국 모두 과거 유사한 아픈 역사를 겪었지만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백승주 회장은 베이다 차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군 무기발전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국군무기전시실'을 관람하며, 국산 화포 발전과정과 K-9 자주포, K-2 전차,다연장로켓 천무 발전사를 소개했다. 베이다 차관은 국군 해상무기와 전투기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에는 마르친 쿠라섹(Marcin Kulasek) 국유재산부 차관과 피오토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폴란드대사도 함께했다. 폴란드 국방대표단은 방산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ADD) 및 각 군 부대를 방문하고, 국군 무기체계 운용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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