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의용소방대, 충남 소방기술경연 '종합우승'

소방호스 전개·회수 종목

최진 대원, 여자부 1위

이명수 대원, 남자부 2위

[당진=뉴시스] 지난 23일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성을 지르며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4.04.24.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024년 충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정상에 도전한다.

24일 당진소방서는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전일 개최된 2024년 충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원이 참가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자, 여자 부문, 4인조법 3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에서 여자부 1위 최진 대원(신평면), 이명수 대원(신평면운정전담)이 남자부 2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최장일 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화합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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