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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경제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나스닥 0.1%↑

등록 2024.04.25 06:02:42수정 2024.04.25 0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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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경제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나스닥 0.1%↑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4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7포인트(0.11%) 떨어진 3만8460.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포인트(0.02%) 소폭 상승, 5071.6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16.11포인트(0.10%) 상승해 1만5712.75였다.

장중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은 주가를 억누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중 4.67%까지 뛰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95%를 넘어섰다.

한편 미국은 이번 주 굵직한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25일,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26일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 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테슬라 주가는 장중 12.06% 급등했다. 반면 대형 기술주 실적은 부진했다고 한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7)' 종목 중 테슬라와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올랐지만,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플랫폼 주가는 이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3.33% 하락했으며, 아마존 주가는 1.64% 떨어졌다. 메타플랫폼 주가도 0.52% 하락했다. 애플(1.27%), 마이크로소프트(0.37%), 알파벳(0.74%)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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