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랜드마크 기대

등록 2024.04.25 15:28:41수정 2024.04.25 16:20: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

사업비 643억원 투입해 오는 2026년 6월 개관예정…지하1층, 지상4층

[진주=뉴시스]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사진=진주시 제공).2024.04.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이한준 LH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경제부지사, 오경문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복합문화도서관은 2018년 12월 경남도, 진주시, LH, 경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해 총 사업비 643억원(진주시 140억원, 도교육청 154억원, LH 349억원)을 투입, 충무공동 184번지에 건립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만 1266.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랜드마크 기대


도서관은 지하 1층 시청각실과 강좌실, 지상 1층 청소년 특화공간, 지상 2~3층은 열람실, 지상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되며, 문화관은 지하 1층 수영장(25m 5레인), 지상 1층 전시실·카페·프로그램실, 지상 2~3층 다목적강당과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향후 경남진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문화·교육을 주도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활성화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랜드마크 기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