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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IPO 착수…미래에셋·삼성·UBS 주관사 선정

등록 2024.04.25 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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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창원국가산단 내 공작기계 전문업체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 본사 전경.(사진=DN솔루션즈 제공)2023.12.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창원국가산단 내 공작기계 전문업체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 본사 전경.(사진=DN솔루션즈 제공)2023.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Machine & Tools) 제조기업 DN솔루션즈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및 UBS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IPO(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 BofA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DN솔루션즈는 지난 1월초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대표 주관사 3곳과 공동 주관사 2곳을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IPO 추진 경험, 전략 및 수행 역량 등을 토대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글로벌 3위의 업계 위상과 해외 투자자 유치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외 증권사도 주관사단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업황, DN솔루션즈의 실적, IPO 시장의 상황 등을 고려해 주관사들과 함께 최적의 IPO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기업으로,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를 주력으로 제등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DN그룹은 2022년 초 MBK파트너스로부터 두산공작기계를 인수한 뒤 꾸준한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IPO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R&D) 확대, 첨단 설비투자, 하이엔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머신과 자동화 솔루션 개발, 디지털 혁신을 통한 통합 제조솔루션  첨단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글로벌 기술기업 인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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