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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전국 섬 지역 기초단체장 모여 결속 다졌다

등록 2024.04.26 08:59:55수정 2024.04.26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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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정기회의…보령시 8월 '섬의 날' 행사 홍보

김동일 시장 "안건 관련 부처에 건의해 정주 여건 개선"

정기회의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정기회의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8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전국에 섬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간 결속을 다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4년도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 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성됐다. 전국 28개 지자체가 매년 섬 발전을 위해 정부에 각종 건의를 하고, 지자체별 행사 홍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제6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동일 보령시장이 현 9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2023년도 협의회 결산보고와 보령시 개최  제5회 섬의 날 행사 준비상황 보고, 제27회 보령머드축제 등 각종 행사 홍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협약식, 특성화사업 시설 활성화 대책, 섬주민 화물선 임차비 지원, 여객선 운임비 지원 등을 안건으로 다루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협력했다.
김동일(왼쪽)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왼쪽)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시는 태풍으로 취소된 지난해 제4회 섬의 날 아쉬움을 담아 올해는 모두가 잊지 못하도록 머드체험과 특별무대 콘서트 등을 연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회의 때 의결된 안건들을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 섬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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