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2024 오페라하우스 단원 모집 완료…경쟁률 1.85대 1

등록 2024.04.26 09:15: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월 3일 최종합격자 발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에 152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오페라 전문인력 접수 결과 82명 모집에 총 152명이 응시해 전체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단은 32명 모집에 42명, 오케스트라는 47명 모집에 99명, 지원인력은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했다.

세부 분야로는 바순, 트롬본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5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5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신설된 악장(바이올린) 분야도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오는 29~30일 2차 전형(실기/면접)을 거쳐 다음달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지휘 이병욱, 재연출 김숙영)과 금정문화회관(관장 김천일)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지휘 김광현, 연출 엄숙정) 등 두 작품에서 4회 공연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집 미달 분야인 남성합창 분야(테너, 베이스)의 육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더불어 공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부산의 예술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