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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 1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5.40

등록 2024.04.26 14: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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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의 연습 경기, 9회말 샌디에이고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4.03.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의 연습 경기, 9회말 샌디에이고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4.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는 고우석(26)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치타 윈드 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더블A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9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앤드류 코세티에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고우석은 후속타자 칼라이 로사리오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헌납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칼슨 매커스커의 잘 맞은 타구도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이때 2루 주자가 3루까지 나아갔다.

계속된 2사 3루 상황에서는 조렐 오르테가에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지난 24일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하고 첫 홀드를 따낸 고우석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더블A 시즌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내려갔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뛴 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 미국으로 건너갔다.

MLB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고우석은 더블A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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