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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757억…전년比 36.6%↓

등록 2024.04.26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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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금융 자산 손상 영향…전분기 대비로는 '흑전'

신한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757억…전년比 36.6%↓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7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6일 1분기 영업수익은 3167억원, 영업이익은 95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 32.4%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당기손익이 마이너스(-) 1225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수익도 89.3%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은 19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특히 위탁수수료(1029억원)와 금융상품(35.5%) 부문이 각각 26.3%, 35.5% 성장했다.

자기매매 수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9.1% 줄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 시장 거래 대금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으나 과거 취급했던 인수 금융 자산에 대한 손상 영향으로 영업수익이 감소,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분기 대비로는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 및 전분기 인식했던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 효과 소멸 등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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