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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주한독일대사 초청 '한국과 독일의 미래' 특강

등록 2024.05.10 16: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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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강연에 앞서 장범식 총장(왼쪽)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대사는 숭실대와 대사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연에 앞서 장범식 총장(왼쪽)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대사는 숭실대와 대사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숭실대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신양관에서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독일대사를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숭실대 장범식 총장과 슈미트 대사는 간담회를 가졌다. 장 총장은 "오늘은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독일의 날 행사가 열리는 날"이라며 "행사를 기점으로 IT와 AI, 통일 분야에 강한 숭실대와 독일의 긴밀한 교육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미트 대사는 "AI, IT뿐만 아니라 북한 연구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숭실대에서 특강을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숭실대의 한국학 연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독일대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본교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International Day-Germany' 행사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국내·외 재학생이 참여했다. 슈미트 대사는 독일과 한국의 관계와 양국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미트 대사는 "현재 독일 인구는 이민자 비율이 28%"이라며 "독일과 한국은 경제 교류, K 드라마와 같은 문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다문화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장 총장,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 독어독문학과 김대권 교수, 이재호 교수, 남정애 교수, 윤진희 강사 외 숭실대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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