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우수 수상레저사업장 선정…안전사고 예방 목적
110개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7월1일부터 4개월간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선정
자율적 안전관리 활성화로 안전사고 예방키로
2개소 사업장 선정, 감사장 수여 및 인센티브 제공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관내(통영·고성·거제지역) 수상레저사업장 110개 대상으로 우수 수상레저사업장을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거제지역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점검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처음 선정하는 우수 수상레저사업장은 사업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여 수상레저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4개월간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평가항목에 대한 고득점 순으로 총 2개소 사업장을 선정하며, 평가표에 의거하여 장비관리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하고, 선정된 우수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서는 감사장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해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5개월간(5.31.~10.31)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 및 사고다발해역 집중관리와 안전위해사범 집중 계도·단속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우수 수상레저사업장 선정으로 수상레저사업자가 능동적인 생각과 자율적 안전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조성 및 사업장 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수상레저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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