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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평화관광’ 5일부터 사전 예약도 받아요

등록 2024.07.03 13: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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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그동안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으며 하루 출입 인원이 제한돼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고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절차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예약시스템이 전격 도입되면 국내외 어디서나 내외국인 관계없이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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