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유튜브 채널, '뉴비절단기' 시리즈 인기 콘텐츠 부상
[안성=뉴시스] 안성시 유튜브 뉴비절단기 썸네일 (사진 = 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MZ세대 공무원들이 유튜브 채널에 자체 제작해 올린 '뉴비절단기' 시리즈가 신선함을 장점으로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비절단기는 20~30대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하는 10분내외의 영상 콘텐츠다.
대부분의 젊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안성을 알아가는 초보인 만큼 일상 속 낯선 경험과 순간 속에 겪는 '절단구간'을 좌충우돌 부딪혀가며 헤쳐 나가는 내용을 영상에 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본편 5편과 외전 1편 등 총 6화가 제작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 됐다.
그 결과 인스타그램에서는 짧은 영상인 릴스를 통해 최대 25만 조회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같은 조회수에 힘입어 안성시 SNS 채널의 구독자수도 뉴비절단기 업로드 이전 대비 21% 증가했다.
뉴비(Newbie)는 온라인게임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유저나 초보자를 뜻한다.
단어 뉴비와 절단기가 합쳐진 인터넷 신조어로 초보자들이 좌절을 겪는 순간을 일컫는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시작한 자체 제작 영상임에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놀랐다" 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와 출연자로 안성 소식을 재밌게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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