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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프랑스 명가 마르세유 깜짝 이적설…佛 언론 보도

등록 2024.07.05 14: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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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6월까지 계약 맺고 있어 현실성은 떨어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축구선수 황희찬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랩 시리즈 팝업스토어 행사에 브램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0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축구선수 황희찬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랩 시리즈 팝업스토어 행사에 브램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0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명가인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는 거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5일(한국시각)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을 떠나 마르세유로 둥지를 옮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을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EPL에서 12골을 기록한 황희찬이 팀 공격력에 힘을 보태줄 거로 평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은 떨어진다.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팀 내 최고 대우 조건으로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까닭이다.

'레키프'도 "아직 클럽 간 협상을 시작하진 않았으나, 2028년 6월까지 울버햄튼과 계약을 맺고 있다"며 "특정 가격을 제시해야 하는 잉글랜드 구단에서 황희찬을 빼 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은 리그앙 8위에 그쳤지만, 과거 1992~199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차지한 전통 명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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