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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서 '조선시대 군사의례 공연·전통공예 체험' 행사

등록 2024.07.05 14:18:51수정 2024.07.05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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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은 5일,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진행된 전통문화행사 모습. 2024.07.0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5일,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진행된 전통문화행사 모습. 2024.07.0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이정기 사장 직무대행)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김포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이달 5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금~일 3일간 조선시대 군사의례 공연과 전통공예 체험으로 구성된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시대 군사의례 공연인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은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의 반차도(班次圖) 속 무예청의 군사의례를 역동적으로 재연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30분과 낮 12시에 공연한다.

또한 18세기 후반 정조 재위시 궁중회화로 유행한 책가도(冊架圖)를 배경으로 조성된 전통공예 체험장인 ‘책가도 그림방’에서는 민화 파우치 및 포스터 제작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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