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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수백병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박살…일부 차로 통제

등록 2024.07.08 15:04:18수정 2024.07.08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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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 제공

[인천=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수도권 제2경인고속로를 달리던 화물 트럭에서 병맥주가 든 상자 수백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 및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34분 수도권 제2고속도로 문학IC 인천항 방향 1㎞ 지점에서 “도로 위에 맥주박스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맥주병 수백개가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3차로 가운데 2차로가 통제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인천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수도권 제2고속도로 문학IC에서 인천항 방향 1㎞지점 낙하물 사고로 일부구간 혼잡하므로 주변 도로로 우회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 등은 3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승용차를 윙보디 차량이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차로와 3차로의 통행을 금지하고 현장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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