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개 항공기업, 판버러에어쇼 4300만여 달러 수출상담
경남도, 해외기업 사전 발굴 수출상담 지원
[창원=뉴시스]7월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판버러공항에서 열린 판버러에어쇼 내 경상남도 홍보관에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 코트라 런던무역관, 도내 12개 항공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4.07.29. [email protected]
세계 3대 에어쇼인 판버러에어쇼는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판버러공항에서 열렸으며, 경남도는 율곡, 한국카본 등 도내 12개 항공기업 홍보 및 수출상담 지원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 코트라 런던무역관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남도는 홍보관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프랑스 항공우주산업협회(GIFAS), 말레이시아 항공우주산업협회(MAIA), 중국 항공기업연합(IASC) 산하 회원 기업들과 도내 항공기업의 교류와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북미 지역 항공부품 공급기지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멕시코 최대 항공우주 클러스터인 치와와주, 케레타로주와의 교류를 개척했다.
또 영국의 롤스로이스, 프랑스 에어버스, 기체구조물 전문 제작업체인 미국의 레디우스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인의 에어로노바 등 다양한 글로벌 항공부품 잠재 고객사와 실효성 있는 기업간 거래(B2B) 미팅 기획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창원=뉴시스]영국 2024 판버러에어쇼 행사장 내 율곡 전시부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29. [email protected]
경남도 문병춘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세계 최대 판버러에어쇼 참가를 통해 도내 항공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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