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어린이+곤충=와글와글!!' 예천곤충축제 15일 개막
18일까지 곤충생태원서
어린이들이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곤충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천곤충축제는 '여름+어린이+곤충=와글와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을 풍성히 준비한다.
행사 첫날 자연·생물 콘텐츠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를 초청한다.
17일에는 희귀동물·곤충 관련 유명 유튜버 '정브르'를 초청해 곤충 정원 야외무대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요일별로 코미디쇼,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꿀벌존 특별부스에서는 꿀뜨기 체험을 비롯해 누에 등 다양한 곤충 체험이 선보인다.
호박벌존에서는 곤충전문가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가 생태원 곳곳을 누비며 곤충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하는 곤충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행사 때 호응이 컸던 코니페디 탐험대는 확장된 세계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야외생태원 물방개존에는 여름 보내기 물총놀이와 에어바운스가 마련된다.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모노레일도 재운행해 축제 기간 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성과 즐거움을 더한다.
이 밖에도 나비터널, 체험 온실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생태체험관 3층에서는 곤충로봇 악단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하현우, 장민호 등 인기가수 공연과 벅스워터서바이벌, 벅스물놀이장, 워터플레이존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벅스워터피아 행사가 열린다.
이호종 곤충연구소장은 "생태원 특색을 살려 어린이 관람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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