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정보공개모니터링단 발족…대학생 5명 위촉
사전정보 품질 점검,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
제1기 정보공개모니터링단 위촉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된 제1기 정보공개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정보공개모니터링단은 21일까지 3주 동안 보훈공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전정보 목록을 점검하고 공개의 적정성과 충실성을 점검한다.
또 신규 사전정보와 정보공개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등 수요자인 국민 관점에서 적극적인 정보공개 실현을 지원한다.
공단은 홈페이지에 사회공헌 활동, 산학협력 등 209건의 사전정보 공표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5.41점 받아 전년도 대비 4.91점 상승한 바 있다.
전봉안 공단 관리이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가치 있게 분석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알 권리 증진과 업무 투명성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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