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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대규모 야간 음주단속…16건 적발

등록 2024.08.02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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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8건, 정지 8건

당진서 6건, 아산서 4건, 대천TG 3건, 천안(서북·동남)서 2건, 예산서 1건

[예산=뉴시스] 지난 1일 야간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대천TG에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4.08.02.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지난 1일 야간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대천TG에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4.08.02.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경찰청이 2일 전날 야간에 충남 전역에서 대규모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중 면허취소는 8건, 면허정지는 8건으로 당진서 6건, 아산서 4건, 대천TG 3건, 천안(서북·동남)서 2건, 예산서 1건이 단속됐다.

이날 단속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유흥가·식당가·골프장 및 고속도로 TG 진출입로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534명을 투입해 음주단속 외에도 무면허 1건, 수배 2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42건을 단속했다.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대천TG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 등 총 38명을 배치돼 고속도로 진출입로 전 차로를 막고 집중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3건(취소 2건, 정지 1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을 상시단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야간 및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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