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집중호우 침수 피해 안동에 1000만원 기부
대한적십자 통해 농경지 침수 주민에게 전달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경북 안동시 시장실에서 수해 극복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수해 복구 지원금으로 쓰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해준 수재의연금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부발전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