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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적극적 재정투입 필요"…최상목 "목표는 민생과 경제회복"

등록 2024.08.16 20:36:27수정 2024.08.16 2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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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접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예방 온 최상목(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8.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예방 온 최상목(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를 접견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국민의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1년 6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올해 2분기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걱정스럽다"면서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목표는 민생과 우리 경제의 회복"이라며 "정부 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진명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형 사무차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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