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탄소중립특별위 구성…"저탄소 농산업 선도"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수성 결의안이 3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위원장엔 김기일(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부위원장엔 장소미(국민의힘·비례) 의원이 선출됐고 모두 10명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2026년 6월까지 가동된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여군이 저탄소 농산업의 선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농산물과 건축물, 요식업 분야에 탄소 중립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김기일 위원장은 "탄소중립 농·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가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부여군의 각종 사업에 탄소중립을 구현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제안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탄소중립인지예산제 및 탄소중립이행담당관(국장급)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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