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10월18~20일 충주서 열린다
충북도·충주시 공동 주최
'물 에너지 미래 水놓다' 주제
전시·학술 등 프로그램 다채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충북 충주에서 펼쳐진다.
충북도는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다음 달 18~20일 사흘간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매년 열리던 '솔라 페스티벌'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명명해 열리는 행사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물 에너지 미래를 水(수)놓다'를 주제로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과 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에너지체험(교육)관'이 운영된다.
또 충북에너지 산업발전과 전망에 대해 고찰하기 위한 수소심포지엄, 수열심포지엄, 충북솔라밸리협의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열린다.
에너지 잡(Enery Job)콘서트,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도 이어진다.
이 밖에 재난안전 위기대응 체험, 에너지 AR/VR 체험, 이동식 과학버스 체험, 수소버스 시승 등 체험은 물론,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김영환 지사는 "물 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충북이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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