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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내부 연기 발견한 시민들이 운전자 구조

등록 2024.09.06 11:05:42수정 2024.09.06 1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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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연기가 발생한 승용차에서 운전자 구조.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연기가 발생한 승용차에서 운전자 구조.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시민이 연기가 나는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의 목숨을 구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18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시민 A씨가 발견했다.

A씨는 119에 신고한 뒤 다른 시민과 힘을 합쳐 차량 안에 있던 B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B씨는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차량 내부 일부를 태워 1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B씨는 차량 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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