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충북 취업자 96만3000명…전년比 1.2%↑
고용률 66.7%…전년比 0.4%p↑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8월 고용률이 1년 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고용률은 66.7%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점을 찍었던 6월 고용률(67.6%)보다는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0%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했다.
취업자는 9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하면 1만2000명(1.2%) 늘었다.
여자가 2만3000명(5.9%) 증가한 41만7000명, 남자가 1만2000명(-2.1%) 감소한 54만6000명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64만3000명(+1.3%), 광업제조업 20만명(+2.4%), , 농림어업 11만9000명(-1.1%) 순으로 집계됐다.
임금 근로자는 68만4000명으로 1만5000명(2.2%) 증가했고, 비임금 금로자는 27만9000명으로 3000명(-1.2%) 감소했다.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가 2.3% 줄어든 49만3000명, 임시 근로자가 21.2% 늘어난 15만4000명에 달하면서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도 4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8000명(1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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