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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배터리 과목에 표준 융합…국표원, 가천대 등 4곳에 강좌 개설

등록 2024.09.20 06:00:00수정 2024.09.20 0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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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원대학 선정…간담회 개최

수강생 대상 경진대회…포상·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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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 등 4개 대학에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더한 융합강좌를 개설한다.

국표원은 20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전공+표준 융합강좌 개설 지원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1차년도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 4개 대학은 내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산업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한다.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 포상 및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별로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국내외 표준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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