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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이 다 쏟아져 난리"…경찰, 신속한 현장정리 나서

등록 2024.10.04 17:30:37수정 2024.10.04 2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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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소주 박스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 정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 = 대구경찰청 제공) 2024.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소주 박스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 정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 = 대구경찰청 제공) 2024.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소주 박스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 정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30분께 대구 서구 중리네거리에 25t 윙바디트럭 내에 있던 소주 박스가 도로 위에 떨어졌다.

소주 박스가 여기저기 흐트러진 상태로 도로는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술병이 다 쏟아져 난리다'라는 112신고를 듣고 인근 순찰 중이던 대구기동순찰대 8팀은 선제적으로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히 낙하물을 제거하고 교통통제를 했다.

도착한 서구청 청소차가 낙하물을 완전 제거해 사고 발생 시로부터 40여분 만에 현장 정리가 완료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다수의 경찰력이 필요한 현장에 때마침 기동순찰대가 순찰 근무를 하고 있어 신속히 현장 정리를 할 수 있었다"며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세밀한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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