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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폭격으로 최소 33명 사망

등록 2024.10.19 08:06:49수정 2024.10.19 0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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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중 여성이 21명, 부상자 85명

가자 팔 주민 사망자 4만2500명 달해

[칸유니스=신화/뉴시스]가자 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18일(현지시각) 전날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된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지도자의 추모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저녁 가자 북부 자발리아 캠프를 폭격해 33명이 숨졌다고 하마스 당국이 밝혔다. 2024.10.19.

[칸유니스=신화/뉴시스]가자 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18일(현지시각) 전날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된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지도자의 추모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저녁 가자 북부 자발리아 캠프를 폭격해 33명이 숨졌다고 하마스 당국이 밝혔다. 2024.10.19.


[가자=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18일(현지시각) 가자 지구 북부 자발리아 수용소 지역을 폭격해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하마스 당국자가 밝혔다.

숨진 사람 중 여성이 21명이며 많은 사람들이 잔해에 묻혀 있어 최종 사망자는 5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하마스 공보국은 성명에서 부상자가 85명이며 일부가 중상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아 캠프의 여러 주택을 폭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폭격 여부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가자 보건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4만25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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