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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1조4768억 이자 환급

등록 2024.10.29 12:00:00수정 2024.10.29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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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1조4768억 이자 환급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은행연합회는 29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 집행실적을 공시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10월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총 1조4768억원을 집행했다.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8.2% 비중이다.

은행별 이자 환급 집행실적은 ▲KB국민 2883억원 ▲NH농협 2164억원 ▲하나 1992억원 ▲신한 1904억원 ▲우리 1828억원 ▲기업 1811억원 ▲부산 520억원 ▲아이엠 432억원 ▲경남 301억원 ▲수협 212억원 ▲전북 179억원 ▲광주 168억원 ▲카카오뱅크 153억원 ▲SC제일 103억원 ▲한국씨티 55억원 ▲케이뱅크 38억원 ▲제주 18억원 등이다.

3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4차 환급) 실적은 214억원으로 10월말까지 지급됐다. 앞서 3차례 환급 관련 누적 집행실적은 총 1조4554억원이다.

4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내년 1월 중 시행된다. 해당 실적은 내년 1월말에 공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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