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주 반도체네트워크 대표, 잡지문화발전 유공 문화포상
[서울=뉴시스] 이갑주 반도체네트워크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1일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제5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 최고의 반도체 응용회로 전문지인 월간 '반도체네트워크'를 발행해 핵심 제품의 최신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해외기업 광고 유치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이영자 '농경과원예㈜' 대표에 수여한다. 이 대표는 '농경과원예'를 시작으로 '난세계', '친환경'을 발행하며 지난 38년간 우수한 농업기술과 유기농 정보를 제공해 농식품과 잡지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국무총리 표창은 노상래 '㈜와스코 월간항공'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노 대표는 '월간항공', '월간항공우주' 등을 발행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유·청소년 항공우주과학 프로그램 기획, 캠프 개최 등을 통해 항공우주교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이를 진흥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경제, 산업, 문화예술,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을 기념해 1965년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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