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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공연예술창작주체사업 11월 공연 공개

등록 2024.11.01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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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두 코리아의 통일' 공연 모습(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4.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두 코리아의 통일' 공연 모습(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4.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11월 주요 공연을 공개했다.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가 오는 4~8일 일신홀, 서울대, 성암아트홀 등에서 '음악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제52회 범음악제'를 펼친다.

새로운 경향을 선도하는 국내외 연주단체를 통해 창작음악을 알리며 비서구악기, 전통서양악기, 전자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악기 조합으로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올해 프랑의 현대음악 연구소인 이르캄(IRCAM)을 초청해 공연과 포럼을 진행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1~17일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연우소극장에서 1인 창작 판소리극 '단편소리집'을 선보인다. 오늘날 청년, 여성, 아동, 노동자, 장애인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다. 단편소설 '작은 사람들의 노래', '정적', '아홉수 가위'를 각색해 소리꾼의 목소리로 전한다.

프로젝트 아일랜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세명대 민송아트홀 1관에서 연극 '두 코리아의 통일'을 공연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열일곱 개가 옴니버스로 펼쳐진다. 프랑스 작가 조엘 폼므라와 서지혜 연출이 바라보는 사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 나주 이전 10주년 기념 지역공연

예술위의 나주 이전 10주년 기획공연 'ARKO PICK'도 나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16일에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그때도 오늘'이 무대에 오른다. 1920년대 광복 전 모습, 1940년대 제주도, 1980년대 부산, 2020년대 최전방 등 각기 다른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2인극이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1~22일에는 더하우스콘서트의 '브람스&슈만,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브람스&슈만'에는 피아노 4중주를 들을 수 있다.

'갈라콘서트'에서는 재즈, 탱고, 우리 전통음악과 연주자를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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