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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석, "새시대 맞는 건설적 중일 관계 구축 노력하겠다"

등록 2024.11.16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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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계기 이시바 일 총리와 회담서 강조

[리마=AP/뉴시스]14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주석이 페루 정부 관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시주석은 15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2024.11.16.

[리마=AP/뉴시스]14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주석이 페루 정부 관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시주석은 15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2024.11.16.


[리마=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시진핑 중국 주석이 15일(현지시각) 중국이 일본과 함께 새 시대 요구에 맞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주석은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 그같이 밝혔다.

시주석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 뒤 상호 보완적 중일전략관계를 전면적으로 진전시켜 두 나라 국민들이 더많은 혜택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상기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시주석은 일본 총리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중일 관계를 올바를 궤도에 올리고 장기적 발전을 이룰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주석은 또 현재 국제 및 지역 상황이 혼란스럽고 변화하고 있으며 중일 관계가 개선과 발전의 중대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시주석은 중국과 일본은 긴밀한 이웃이며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요한 나라라면서 양자 관계가 다자 차원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중국이 일본과 맺은 4개 정치 문서에 제시된 원칙과 방향에 따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과 일본이 서로에 대한 위협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 이익이 되는 중일전략관계를 전면적으로 진전시키고 새 시대 요구에 맞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관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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