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 12일 공연

극단 모시는 사람들 작품

[부산=뉴시스] 해운대문화회관 강아지똥 포스터 (그림=부산 해운대구 제공) 2025.04.0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문화회관)은 12일 해운홀에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어린이 연극의 명가인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작품이다.



이는 앞서 2001년 초연 후 국내외 175곳 극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어린이 연극의 대표작으로,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아츠어워즈 최우수공연상을 받기도 했다.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4세(36개월)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다정한 마음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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