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입학사정관제 글로벌 이공계 과학캠프

【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5∼6일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자연과학관·공학관에서 '입학사정관제 글로벌 이공계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미래에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입학사정관과 교수, 재학생들의 강의와 실험실습 등을 체험하는 캠프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전국 고등학생 중 이공계열 전공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122명이 참가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되고, 탐구 및 실험 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시상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리 대학생활을 경험함으로써 이공계 분야에 대한 사고와 창의력을 배양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도록 안목을 넓혀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공계열에 흥미를 갖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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