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더 울버린' 여름에 봅시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휴 잭맨(45) 주연 영화 ‘더 울버린’이 7월2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28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더 울버린’은 ‘울버린’(휴 잭맨)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적과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엑스맨’의 캐릭터 울버린의 활약을 담았다.

 이 영화에서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약한 구석을 느끼며 극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잭맨은 지난해 시드니에서 이 영화를 찍는 도중 가수 싸이(36)와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잭맨은 울버린 캐릭터로 분장한 채 울버린의 상징인 긴 칼날 장식의 클로를 착용한 싸이와 함께 말춤을 추는 사진을 선보였다.

 연출은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의 제임스 맨골드(50) 감독이다. 윌 윤 리(42), 브라이언 티(37)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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