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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서귀포시, 청정 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등

등록 2017.02.26 0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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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 (뉴시스DB)

서귀포시청 전경. (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서귀포시, 청정한우 명품 브랜드화 육성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과 한우 등록, 비육우 초음파 진단료 지원,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기반 구축과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 송아지 생산 지원 등 6개 사업에 사업비 1억14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31일까지 2017년도 청정한우 명품 브랜드화 육성 사업 대상자를 공모해 선정했다.

 시는 사업 시행 기관인 축협 및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와 함께 3월초까지 세부 사업 계획을 완료하고 보조금 지원 등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어선 자동화장비 신속 지원

 서귀포시는 어산 항행과 어로 작업 자동화를 통한 어업 경영비 절감을 도모하는 어선 자동화 장비 172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선 자동화 시설 지원 사업은 3D 업종 기피에 따른 선원 구인난과 어족 자원 감소, 한·중·일 어업 협정에 따른 어장 축소 등으로 어선과 어업인이 처한 경영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자동조타기 20대, 자동투양묘기 26대, 레이더, 무전기, 프로타 등 9개 기종에 5억3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자동조타기 등 8개 기종 112대를 어업인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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